▲전원표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제천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 피해보상을 위한 조례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전원표 충북도의원(제천2)은 8일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해 12월 21일 29명이 희생된 제천 화재 참사를 언급하며 “대형 참사 피해 보상 조례를 만들어 유가족이 삶의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피해보상 조례가 있는 인천시 등의 자치단체도 예로 들며 “자치단체의 재원을 활용해 피해 보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충북도는 “전 의원의 5분 발언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가족 보상 문제가 공식 거론된 점 등을 고려해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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