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까지 행정사무감사‧내년 예산안 처리

▲충북도의회.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의 올해 마지막 정례회가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다음달 21일까지 진행하는 369회 정례회에선 민선 7기 첫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등을 처리한다.

회기 첫날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는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수완 의원이 ▲충북혁신도시 시즌2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강호축(강원~충청~호남) 개발 등에 대해 대집행부 질문을 한다.

5분 자유발언은 허창원·황규철·임영은·오영탁·최경천·전원표 의원이 할 예정이다.

9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업무사항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이상식 도의회 대변인은 7일 출입기자들과 만나 “열정 넘치는 초선의원들이 많은 만큼 11대 의회의 첫 행감에 기대가 크다”며 “도정과 교육시책 전반에 대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정책방향 제시에 초점을 둬 행감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감이 끝난 후 도의회는 23일부터 29일까지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처리한다.

이어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는 충북도·도교육청의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고, 12월 14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한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 뒤엔 행감 결과 보고서 작성 등 상임위별 활동을 하고, 다음달 21일 4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일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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