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이재열 기자) 괴산군 청안면 문방리 일대 ‘질마재’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보은(말티재)~증평(분젓치)~괴산(질마재)으로 이어지는 산림생태관광벨트를 구축하는 ‘질마재’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의 실시설계비 2억3천만 원,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시공비 55억7천만 원 등 총 58억 원의 사업비가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은 야생동물 은신처와 생태연결시설, 동물유도휀스, 과실수 식재, 친환경매트 도로포장 등을 통해 고속도로 등으로 인해 단절된 생태축을 바로잡는 내용이다. 

박 의원은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핵심 산줄기이자 생태계의 보고(寶庫)”라며 “질마재 생태축 복원사업을 통해 백두대간 한남금북정맥의 주능선이 연결되면 우수한 식생의 보호와 생물종의 다양한 증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박덕흠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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