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이 혁신을 통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문화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군청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기섭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은 낡은 관행과 행정낭비 개선, 일할 때 집중적으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이른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조직문화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앞서 군은 지난 7월부터는 행정혁신 일환으로 ▲낡은 업무관행 제거 ▲업무 프로세스 개선 ▲소통과 토론을 통한 협업 ▲일하는 공간 혁신 등 4대 혁신 분야의 ‘일하는 방식 혁신 추진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중점 추진과제로 생산적인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9~10월 2개월 동안 ‘불필요한 일 버리기’ 개선과제 12건을 발굴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

군은 지속적인 점검으로 일하는 방식 변화가 실질적인 군정 운영의 효율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관리할 방침이다.

송 군수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일회성, 이벤트성이 아닌, 해결 가능한 과제부터 단계적으로 바꿔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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