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후보지 2∼3곳 기본계획용역 착수…내년 상반기 최종 결정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로 인한 인구유입을 위해 ‘산업단지’를 새로 만든다.

2일 군에 따르면 이차영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산업단지 신규 조성을 위해 이달 중 후보지 2∼3곳(200만㎡ 규모)에 대한 기본계획용역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엔 최종 대상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산업단지 실시계획용역에 들어가 2020년에 실시계획 승인고시를 하고 조성공사에 들어가 2022년까지 마칠 방침이다. 

▲대제산업단지 조감도. ⓒ괴산군

현재 괴산에는 대제산업단지가 연내 분양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착공한 첨단산업단지는 내년 상반기 중 분양 공고를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산식품산업단지와 유기식품산업단지 등 산업단지와 발효식품농공단지, 괴산농공단지, 사리농공단지 등이 조성 중이거나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끝나면 민선 7기 괴산군 투자유치 목표액인 7천610억 원 달성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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