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권진선)은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도내 130개 검사장에서 공공비축 포대벼 1만7천660톤에 대한 매입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벼 품종검정제도가 도입돼 매입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벼 품종검정은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매입장소에서 벼를 채취, 민간검정기관에서 DNA검정을 하고 매입계약서에 적은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매입곡종은 올해 시군별 매입대상 품종으로 사전 예시한 2가지 품종 중 밭벼와 찰벼를 제외한 논에서 생산된 벼에 한한다.

벼 수분함량은 13.0~15.0%로 건조 후 출하하고, 포장자재는 반드시 개정된 규격 포대를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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