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정주환경 분야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진천군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김부겸(앞줄 왼쪽 네번 째) 행안부장관과 기념 촬영을 하며 자축하고 있다. ⓒ진천군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은 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정주환경 분야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날 6회 지방자치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경주화백컨밴션센터에서 군 단위 지역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군의 최우수 선정 사례는 ‘자순씨가 간다’를 주제로 한 자원순환마을 지킴이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문제에 대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의식 변화를 이끌어 내, 연간 185톤에 이르는 소각 예방효과 등 파급 효과 측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초자치단체 평가다.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측정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고,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자 2011년부터 ‘행안부 훈령’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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