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유기식품산업단지를 경유하는 농어촌버스 노선을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신규 버스노선 개설로 칠성면 율원리에 사는 104가구 170여명과 산업단지 입주자 300여명의 버스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루 5회 운행하는 신설 노선은 순환노선으로, 괴산 시내버스 정류장(괴산읍 괴강로 24)⇔칠성면 지내·지곡⇔괴산 유기식품산업단지(자연드림파크)⇔칠성면 수전리⇔칠성면 송동리⇔괴산시내버스 정류장이다.

출발시간은 괴산시내버스 정류장 출발을 기준으로 ▲오전 7시45분 ▲오전 10시40분 ▲오후 2시 ▲오후 5시15분 ▲오후 7시 등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까지 단지 내 거주자가 2천5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대중교통 수요에 맞춰 버스 노선을 증편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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