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제월리에 들어설 최첨단 내수면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 위치도. ⓒ충북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괴산군 괴산읍 제월리 내수면양식단지 부지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복합한 최첨단 내수면 스마트양식 시범단지가 들어선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비 등 100억원이 투입될 시범단지는 4만㎡ 터에 2만3천㎡ 규모로 조성된다. 

여기에는 친환경 여과시스템과 원격수질 환경조절 시스템, 자동먹이급이 시설 등을 갖춘다. 

송어와 쏘가리 등을 양식하며 연간 700여톤의 어류를 생산할 단지 조성으로 100억원 대의 소득과 38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도는 기대하고 있다.

2020년 말 완공될 시범단지와 함께 도는 이 단지 인근에 있는 수산식품산업단지를 연계해 전국 최대의 물고기 테마공원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열대어 전시관 건립과 물고기잡기 체험시설, 집라인, 출렁다리 등 레저스포츠 시설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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