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희 전 충북도의회 의장.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청주흥덕당협위원장인 김양희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30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날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 김 전 의장은 충북도의회 사상 첫 여성의장을 지냈다.

그는 재임기간 중 도의회가 도민 대의기관으로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힘썼다. 

특히 참여와 소통을 실천하는 열린 의회 운영과 여성의 섬세함으로 민생위주의 의회 운영 등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기간 도민의 의정 참여와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나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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