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블유스코프코리아(대표 최원근)가 29일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에 장학금 5천만 원을 쾌척했다.

이날 도청에서 있은 기탁식에서 최원근 대표는 “청소년이 걱정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지역 미래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09년 화재 당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게 소임을 다한 소방공무원에 대한 보답과 인재양성을 위해 더블유스코프코리아는 지난해 충북인재양성재단에 10년 간 총 5억원을 기탁키로 협약했다.

당시 협약사항은 장학금 5천만원 중 2천만원은 매년 소방공무원 자녀 10명에게 200만원씩 지급, 나머지 3천만원은 10년 간 재단기금으로 적립한 후 여기서 발생한 이자로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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