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사)예술공장 두레(이사장 오세란)는 오는 31일 증평지역 독립운동가 연병호‧연병환‧연미당의 이야기를 담은 ‘연씨 가라사대’를 공연한다고 증평군이 29일 밝혔다.

증평문화회관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7시30분, 2회에 걸쳐 진행될 연씨 사라사대는 충북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공연을 마련한 예술공장 두레는 증평문화회관 상주단체다. 

증평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삶의 중요한 고비를 포착해 연극적으로 담아낸 연씨 가라사대는 경직된 정극의 형식이 아닌, 가볍고 친숙한 마당극적 형식으로 풀어냈다는 게 두레의 설명. 

공연은 좌석예약제이며, 문의는 예술공장 두레(010-7701-31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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