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위원장.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KTX 세종역 신설 움직임에 입다물고 있던 4선 국회의원(청주 청원)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이 세종역 반대 입장을 공식화 했다.

변 위원장을 대신해 민주당 충북도당이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명분과 실익 없는 세종역 건설을 반대한다”고 했다.

이어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간 합의를 세종역 건설 전제로 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 충북도당의 기본 입장”이라며 “현재도 문 대통령의 공약이 유효함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충북도당은 그러면서 “오송역 활성화를 위한 미래비전을 마련하고, 세종시 관문역으로서의 오송역 위상 강화와 오송역 사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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