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구 작가가 ‘와글와글 사과나무 이야기길’ 책을 들어보이고 있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 출신의 동화작가 김경구씨의 장편 동화 ‘와글와글 사과나무 이야기길(푸른사상 동화선 13)’이 출간됐다.

작가는 이 책에 사과가 유명한 충주에서 첫 사과나무를 심은 지현동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가 만난 할머니, 할아버지와 고양이와 참새, 감나무와 느티나무, 옹달샘 시장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이다.

1998년 충청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작가는 라디오 구성 작가와 동요 작사가로 활동해오고 있다.

저서로는 ▲동화집 ‘방과후학교 구미호부’ ▲동시집 ‘꿀꺽! 바람 삼키기’, ‘수염 숭숭, 공주병 우리 쌤’, ‘앞니 인사’, ‘사과 껍질처럼 길게 길게’, ▲청소년 시집 ‘옆에 있어 줘서 고마워’ ▲시집 ‘가슴으로 부르는 이름 하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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