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2억5천만 원 지원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조병옥 군수 등 음성군 관계자들은 전날 세종시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를 방문했다.

조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 재난 관련 사업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원남 행정교 개·보수 10억원 ▲음성군 소규모 위험시설(마을안길) 정비 4억5천만 원 ▲금왕읍 백야리 급경사지 보강 5억원 ▲수도사업소 청사 내진보강 및 외벽보수 3억원 등 4개 사업 22억5천만원 지원을 건의했다.

특별교부세는 지방 재정 여건의 변동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교부하는 교부세의 일종이다.

올해 군은 특별교부세로 음성∼맹동간 연계도로 확·포장비 등 4개 사업 16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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