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교육지원센터 '세계식(食)문화체험' 인기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다른 나라 요리를 체험하며 자연스레 언어도 배울 수 있는 청주시 소재 충북국제교육원(원장 김인숙) 다문화교육지원센터(센터장 정상미)의 세계식(食)문화체험이 인기다. 

23일과 24일 센터에선 일본의 주먹밥인 오니기리를 만들고 일본 녹차를 달여서 마시는 다도체험, 일본어 교육을 진행한다. 

25~26일에는 중국의 시홍스차오지단(토마토 달걀볶음)과 빙홍차(아이스홍차)를 체험을 진행하며, 중국어 교육과 함께 음식 속의 중국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정상미 다문화교육지원센터장은 "다국어교실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언어 실력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센터는 다문화학생의 문화다양성과 다국어교육을 위해 학기 중 다국어과정 4기(각 7주 과정)와 다국어 방학 특별과정 2기(각 2주 과정)도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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