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임기 2년의 신임 사무총장에 박상언(사진) 전 울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사무총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영전략본부장,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낸 문화 전문가로 전해졌다.

정식 채용은 신체검사와 신원조회 등을 거쳐 다음달 1일 예정돼 있다.

앞서 재단 신규직원 채용과정에서 특정 응시자에게 스마트폰 메신저로 문답을 유출한 사실을 확인한 청주시는 이를 주도한 전 사무총장을 해임하고 새로운 사무총장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이뤄진 공모에는 12명이 응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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