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내년 개교를 앞두고 있는 충북지역 8개 신설학교 교명이 확정됐다.

22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개교 예정인 (가칭)두촌유치원, (가칭)방서초등학교, (가칭)양청초등학교, (가칭)내곡2초등학교, (가칭)옥산2초등학교, (가칭)두촌초등학교, (가칭)용전중학교, (가칭)영동기숙형중학교에 대한 교명을 확정했다. 

서전유치원(가칭 두촌유치원)은 서전중, 서전고에 이은 충북혁신도시의 대표적인 단설유치원이다. 

독립운동가 신채호 선생의 ‘호’를 딴 단재초등학교(가칭 방서초등학교)는 성심으로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정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양청초등학교(가칭 양청초등학교)는 지명을 따라 인근 양청중과 양청고의 교명을 연계해 정해졌다. 

중앙탑중학교(가칭 용전중학교)는 국토 중심에 위치한 충주 중앙탑면의 중앙과 중원의 상징적 의미를 담았다.

새너울중학교(가칭 영동기숙형중학교)의 ‘새너울’은 새롭게 생긴 바다의 큰 물결이라는 우리말으로, 진취적인 뜻이 담겼다.

청주내곡초등학교(가칭 내곡2초등학교), 청주소로초등학교(가칭 옥산2초등학교), 진천상신초등학교(가칭 두촌초등학교) 등 3개 학교 교명은 ‘인근학교 통합이전 학교신설시 학교명 및 역사 이전 관련 지침’에 따라 신설대체 이전 대상교 학부모와 동문 등 관계자 협의로 이미 확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8개 학교 교명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주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결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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