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22대 축산왕에 동이면 박창현(58·사진)씨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해마다 축산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다하는 축산왕을 선발해 축산인 사기를 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축산왕 박 씨는 12년 전 축산업에 뛰어들어 현재 한우 105두의 창현목장을 경영하고 있다.

특히 선진축산에 관심이 많아 HACCP 인증을 받아 친환경 목장 경영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의 ‘깨끗한 축산농장’ 1차 현장심사를 마친 상태다. 

청풍명월한우작목반에 적극 참여해 한우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고급육 생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 씨는 "축산왕에 선발돼 기쁘고, 앞으로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과 고급육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힘 쓰겠다"고 밝혔다.

축산왕 시상식은 다음 달 11일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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