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전북 일원에서 열린 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대학부 양궁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원대 양궁팀(백문선‧윤하림‧김주경‧김건우‧최진혁)은 전날 전북 국제 양궁장에서 열린 남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계명대를 만나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영미 감독은 “방학을 이용한 전지훈련과 학기 중 고강도의 야간훈련을 한 결과 준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13년 4월 창단한 서원대 양궁팀은 2015년 96회 전국체전에서 단체 1위, 2016년 97회 전국체전에서 단체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정상급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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