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군립도서관 일원에서 3회 아고라 북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창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사업’으로 2016년 식작된 아고라 북 페스티벌은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동화축제’도 함께 운영한다.

‘책, 그리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초청 북 콘서트 ▲아고라 음악회 ▲동화축제 ▲평생학습 교육문화 한마당 체험부스 운영 및 전시 등이 펼쳐진다.

첫날에는 ‘엄마반성문’의 저자 이유남 작가와의 만남 라디오 공개방송을 비롯해 옥상 하늘정원 음악회, 핼러윈 체험행사가 열린다.

둘째 날에는 우수 캐릭터 선발대회와 김득신 독서 OX퀴즈, 동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가 운영하는 아나바다 ▲평생학습 및 동아리 회원 재능기부 ▲행복교육지구 및 창의공작소 프로그램 ▲증평도서관 ▲증평소방서 ▲서점 ▲출판사 등의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증평군민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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