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16일 노인 작업치료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보과대 작업치료과(학과장 이호승)는 강당과 캠퍼스 일원에서 노인 300여명을 초청해 ‘사랑해 孝 건강해 孝 행복해 孝!’를 주제로 한 어르신 작업치료캠프를 진행했다.

전국 최초 맞춤형 작업치료캠프로, 충북보과대가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지역 나눔 행사의 일환이다. 

캠프는 ▲작업치료 수행기술증진 체험 ▲재활치료서비스 ▲치매컨퍼런스 ▲어르신 상담지원 프로그램 ▲색깔 맞추기 ▲공과 끈을 이용한 체조 ▲다양한 신체 기능을 살펴볼 수 있는 전문 의료기구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호승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재능기부 방식으로 운영돼 그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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