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국민대상 인적부문 복지장관상 영예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한 참사랑회 회원들이 손가락 하트를 그려보이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청 공무원들의 봉사 동아리인 참사랑회(회장 김현순)가 지역발전을 위해 펼친 다양한 봉사활동이 빛을 발했다.

참사랑회는 16일 서울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열린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인적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증평군이 밝혔다.

홍성열 군수가 공직에 재직 중이던 1998년 결성된 참사랑회는 매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보육원 봉사는 물론, 홀몸노인 보일러 지원, 실버센터 봉사, 6․25 참전유공자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남다른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어버이날과 추석에는 홀몸노인과 독립유공자 가정을 찾아 삼계탕과 과일 등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외에도 노인들과 함께 송편 만들기, 미니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현순(증평군청 행정과) 참사랑회 회장은 “평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즐겁게 해오던 봉사가 이렇게 큰 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모범을 보이며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 참사랑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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