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올해 탄생 605주년을 맞은 괴산군이 ‘함께해요 괴산사랑! 하나 되는 희망괴산!’이란 슬로건을 내건 ‘괴산사랑운동’을 본격화 한다.

괴산군은 지난 15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군 탄생을 기념하기 위한 22회 괴산군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괴산사랑운동 선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기념식에선 성양수(72·칠성면)‧신우식(66·청천면)‧전훈식(63·괴산읍)‧한영희(59·청주시)‧권혁동(59·괴산읍)씨가 지역발전 등의 공로로 군민대상을 수상했다.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 11명도 군민문화상을 받았다.

군은 5대 전략 15개 실천과제로 하는 괴산사랑운동도 선포했다.

이 자리에선 군민들의 의지를 담은 운동 동참 서명식을 갖고 실천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차영 군수는 “괴산사랑운동으로 600여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재조명하고 괴산사랑 기본정신을 발굴해 나가고자 한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한 공동체 형성으로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4만 군민이 하나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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