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산정마을어린이공원이 생태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산정마을어린이공원은 흥덕구 운천동 아파트 단지와 운천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다.

그동안 노후 놀이시설물 정비와 휴식 공간을 마련해달라는 주민 요구가 이어진 곳이다.

올해 환경부의 어린이 생태체험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등 2억3천300만 원을 확보한 시는 이 공원을 친환경 생태놀이터로 만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내년 1월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간 뒤 3월에 공사에 착수해 9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당산공원 자연마당과 버드나무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를 만든 시는 올해 배티어린이공원을 생태놀이터로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후 공원을 생태놀이터로 탈바꿈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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