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추왕에 선발된 김성환씨. ⓒ보은군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올해 보은 대추왕에 보은읍 강산리 김성환씨가 선정됐다고 보은군이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대추왕 선발대회를 열어 올해 최고 품질의 대추왕 1농가, 우수상 3농가, 장려상 5농가를 확정했다.

대추왕으로 뽑힌 김성환씨의 출품 대추는 34mm 이상의 크기와 30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색택과 균일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씨 외에도 서주석(회인면)‧배근봉(장안면)‧이성근(내북면)씨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12일 보은대추축제 개막식에서 한다. 

대추왕 선발대회 입상 대추는 21일까지 대추축제장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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