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오는 20일 오후 4시 제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가악회의 다큐멘터리콘서트 ‘아리랑, 삶의 노래 – 흩어진 사람들2’를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창의 123주년 제천의병제 ‘의병 추모공연’으로, 의병 ‘전기 및 정신’을 모티브로 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천시가 후원한다. 

공연은 80년 전, 강제 이주의 아픈 역사를 가진 ‘고려인’의 아리랑을 주제로, 정가악회가 여러 창작곡과 더불어 100년 전 고향을 그리며 부른 고려인의 아리랑을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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