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2018 청주문화재야행에 참여한 푸드트럭 단체 등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해 미담이 되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한범덕)은 10일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 주민센터에서 청주문화재야행 대성로 주민점포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국푸드트럭소상공인협동조합과 베스트푸드트럭협동조합, 한국신장장애인 충북협회 청주지부 등 3개 단체가 총 11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날 청주야행 프로그램 참여로 거둔 수익금 일부를 탑대성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탑대성동 지정기부 형식으로 기부돼 저소득 주민 11명에게 전달된다.

문화재청,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주관으로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 2018청주문화재야행에는 7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었다. 

이 행사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문화재청 공모 사업에 충북 유일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그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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