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충북뉴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추진할 공약사업이 확정됐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은 6개 분야 74개 사업이다. 

충주시는 10일 “확정된 공약사업은 사업 추진 검토 보고회,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면서 “특히 시민 참여를 공식화 하기 위해 3개 분과 15개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이 공약 심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공약을 분야별로 보면, 먼저 지역경제 분야는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5천개 만들기 ▲향토기업 신·증설 투자비 지원 ▲주차장 증설 및 확대 ▲충주역~충청내륙고속화도로 연결 등 27개다.

균형발전 분야는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전기·수소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 ▲충북대병원 분원 유치 등 9개 사업이 반영됐다.

문화·관광 분야는 ▲꽃과 빛으로 빛나는 도시 조성 ▲용섬 관광 명소화 및 강변관광지 개발 ▲체험테마관광산업 활성화 ▲수안보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예술의 전당 건립 등 17개 사업이 확정됐다.

농업·농촌 분야는 ▲통합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관리 ▲원예산업 종합계획 구체화 ▲농업 인력지원(중개)센터 설치·운영 등 5개 사업이다.

평생복지 분야는 ▲동부노인복지관 건립 및 서부지역 노인복지 프로그램 개설 ▲어르신 보행기 지원 ▲육아나눔센터 설치·운영 ▲4색 테마공원 조성 ▲산후 관리비 50만원 지원 등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소통행정 분야는 ▲시민 토크콘서트 개최 ▲충주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등 2개 사업이다.

충주시는 “이들 사업에 들어갈 예산은 국비 3조296억 원, 도비 674억 원, 시비 4천760억 원, 민자․자부담 6천264억 원 등 4조1천994억 원으로 추산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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