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캐릭터 ‘굳건이’. ⓒ충북뉴스

(충북뉴스) 충북지방병무청(청장 김시록)은 올해 병역판정검사가 오는 11월 30일 종료된다고 9일 밝혔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자인 1999년생 가운데 검사를 받지 않은 자는 이 기간까지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충북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나 실제로 다른 지역에 사는 대상자는 소재지 관할 지방병무청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충북지역 검사 대상자는 1만17명으로, 이 가운데 9월까지 검사를 받은 수검자는 9천623명이다.

이들의 병역처분 결과는 현역이 7천732명(80.4%), 보충역 1천260명(13.1%), 전시근로역‧병역면제 등 불합격자 244명(2.5%), 재검사대상자 233명(2.4%), 서류보완 등 처분 보류자가 154명(1.6%)이다.

아직까지 검사를 받지 않는 인원은 약 4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를 받지 않으면, 병역법(87조)에 따라 병역판정검사 기피자로 고발 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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