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시민으로 뽑힌 백숙현(왼쪽) 원장이 조길형 충주시장으로부터 시민증을 받고 있다.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 공로로 백숙현 윈토피아 원장이 충주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충주시는 8일 시청에서 백 원장에게 시민증을 수여했다.

백 원장은 충주시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관광상품 개발에 앞장서며 체험관광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코레일과 연계한 체험상품 개발, 농촌문화체험해설사 양성교육, 체험객 확보 등에 열정을 보이며 농촌체험 관광 컨설턴트로 맹활약했다.

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 충주시 명예시민 선정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명예시민으로 뽑았다.

백 원장은 “충주를 위한 일이라면 물심양면으로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주를 향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현재까지 충주시는 내국인 46명, 외국인 27명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한 바 있다.

명예시민은 충주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초청되고,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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