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능암초 부지에 조성된 충주오대호팩토리. 아트작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이곳은 이달 임시개장에 이어, 내년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충주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 앙성면 소재 충주오대호아트팩토리가 내년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정크아트㈜(대표 오대호)는 이달 중 카페와 로봇체험, 미니도서관 등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대호아트팩토리를 임시 개장한 후, 내년 3월 정식으로 문을 연다고 충주시가 8일 밝혔다.

충주시는 “오대호아트팩토리는 가족과 함께 아트작업도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국내 1호 정크아티스트 오대호 작가의 정크아트와 리사이클링아트, 에코아트 작품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 이곳은 유아는 물론, 초등학생들에게도 흥미를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트팩토리는 앙성 전철역 개통 예정에 따른 충주시 관광지 연계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관광사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지난 3월 정크아트는 2007년 폐교한 앙성면 옛 능암초 부지 내 약 1만8천786㎡에 정크로봇을 비롯한 작품 1천여 점과 4억여 원을 들여 아트로봇테마파크를 조성키로 충주시와 협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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