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충북뉴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충주시는 핵심사업 추진에 앞서 시민들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12일 호암예술관에서 두 번째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조 시장이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의 일환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민선 7기 신규 시책이다.

그 첫 번째로 시는 지난 8월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함께하는 충주’를 주제로 첫 토크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조 시장은 공설운동장 공원화와 호암지공원 확대 조성, 용섬개발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아울러 서충주신도시 확장에 필요한 편의시설 등의 설치와 초중고 학부모들의 애로사항도 수렴할 계획이다.

콘서트 후에는 tvN ‘어쩌다 어른’에서 청년들에 관한 강의로 잘 알려진 시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하상욱씨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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