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이달부터 예산 낭비‧절감 사례 신고를 받는다.

시는 시청 예산편성실과 25개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지방예산 낭비‧절감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쉽게 신고나 제안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요 신고대상은 시의 사업 관련 예산의 불법‧부당한 지출, 보조금 부정수급, 전시성 행사‧축제 등 낭비성 사업이다. 예산절약이나 수입증대와 관련 제안 등도 포함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기획예산과(043-850-524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