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국내 최초 일체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시스템 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이오플로우㈜(대표 김재진)와 일체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시스템 제품‧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했다고 28일 밝혔다.

인공췌장 시스템은 자동으로 혈당을 측정하고 측정된 혈당에 따라 자동으로 인슐린 주입을 하는 기기다. 

이 시스템을 개발해 판매 중인 업체는 전 세계적으로 한군데 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웨어러블 형태의 작고 가벼운 인공췌장 시스템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다.

오송재단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이 이뤄지면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수입품 대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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