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장애인과 장애인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만든 ‘충주시 장애인 및 장애인의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 조례’에 따라 1천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학에 재학 중인 장애인 또는 장애인의 자녀다.

장애인복지위원회에서 성적과 가정형편 등에 따른 가점을 합산해 높은 점수 순으로 지원자를 선정한다.

시는 등록금과 타 수혜 장학금의 차액범위 내에서 11월 중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 지원신청은 내달 8일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장애인과 장애인의 자녀 177명에게 2억7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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