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충북 최고의 피톤치드 숲으로 알려진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마다 4~5곳의 물놀이 안전명소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당해 여름철 현장과 서류 심사를 거쳐 안전성은 물론 주변 경관, 교통접근성, 환경위생, 방문객 만족도 등의 종합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는 장령산을 포함해 제주 솜반천 등 전국 물놀이 지역 4곳이 뽑혔다.

이들 지역은 향후 5년간 행안부의 중앙 언론 홍보와 함께 물놀이 사업 추진을 위한 국고 보조금을 우선 지원받는다.

1994년 6월 개장한 장령산 자연휴양림은 해발 656m의 장령산을 무대로 소나무와 참나무가 숲을 이루는 최고의 힐링 명소다. 

맑고 깨끗한 물, 피톤치드 가득한 치유의 숲, 고즈넉한 산책길이 사시사철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해마다 2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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