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대상 수상자로 확정된 성양수·신우식·전훈식·한영희·권혁동씨(왼쪽부터). ⓒ괴산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25회 괴산군민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27일 군에 따르면 ▲사회경제부문 성양수(72·칠성면)씨 ▲문화복지부문 신우식(66·청천면)씨 ▲선행봉사부문 전훈식(63·괴산읍)씨 ▲특별공로부문 한영희(59·청주시)‧권혁동(59·괴산읍)씨가 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을 지낸 성양수씨는 현재 괴산군 보훈단체협의회장으로, 국립 괴산호국원 유치 등 국가유공자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소와 복리증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신우식씨는 (사)한국예총 괴산지회장으로, 지역 노인 무료 장수사진 촬영은 물론 다문화 가정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괴산군지회장을 지낸 전훈식씨는 현재 생활안전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마다 어머니 포순이봉사단을 운영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안전에 기여했다. 

청주시 소재 ㈜테스트테크 대표인 한영희씨는 감물초 총동문회장으로, 모교발전과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 농·특산물 구입‧홍보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혁동씨는 34년간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재직하면서 지역 산업과 농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엔 수해지역에 대한 침수흔적 데이터 구축에 공헌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15일 괴산군민의 날 행사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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