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삼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와 공항, 기차역 식당‧매점의 위생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제천‧단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고속도로 휴게소·공항·기차역 내 식당‧매점 등의 식품위생법 적발 건수는 104건에 달했다. 

이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가 53건(50.9%)로 가장 많았다. 기차역이 28건(26.9%), 공항 내 다중이용시설 23건(22.1%) 순이었다.

주요 적발 사유는 식품 내 이물질이 들어간 ‘이물혼입’이 33건(31.7%)으로 가장 많았다.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경우도 26건으로 전체의 25%에 달했다. 유통기한을 지키지 않은 경우도 6건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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