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박물관이 운영하는 10회 박물관대학이 오는 21일 개강한다.

‘한국 전통복식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박물관대학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기간 박물관대학에선 ▲통일신라시대 복식과 외래패션 ▲고려시대 고려양과 몽고풍 ▲국제간 복식교류 ▲왕실복식에서의 용과 봉황문 ▲조선풍속화에서 살펴보는 복식을 다룬다.

또 ▲21세기에 우리가 한복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전통신과 팔자걸음 ▲복식유물과 관련된 기증이야기 ▲출토유물로 살펴본 복식문양 등 시대별, 소재별 전통복식에 대한 심도 있는 수업을 한다.

박물관은 6회 이상 출석할 경우 복식 관련 박물관과 경복궁 등의 자료를 직접 볼 수 있는 답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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