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남부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개념도. ⓒ박덕흠 의원실

(충북뉴스 이재열 기자) 보은·옥천·영동·괴산 등 충북 동남4군에 대한 연계형 관광개발이 추진된다.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국토교통부와 충북도가 오는 20일 ‘충북 남부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 수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18일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충북 남부권 연계협력형 지역계획은 동남4군 세로축을 연계, 대청호·속리산을 활용한 광역관광개발계획이다.

올해부터 내년 하반기까지 6억 원을 들여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 후 2020년 사업 착수를 목표로 한다.

사업은 ▲강호축 관광기반시설 구축 ▲생활·문화·의료·관광 인프라 구축 ▲지역특산 6차산업과 체험관광 융복합 ▲백두대간 생태관광 ▲농촌 테마관광 및 농촌재생 등 5대 분야로 이뤄져 있다.

앞서 박 의원은 이번 사업의 근거가 되는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 시효를 2020년에서 2030년으로 10년 연장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