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제일씨드바이오㈜의 ‘명품 백자참외(사진)’가 참외시장의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제일씨드바이오 대표인 박동복 대한민국 종자명장이 15년간 연구해 육종한 이 참외는 메론과 교배를 통해 육종돼 참외와 메론의 장점 모두를 가지고 있다. 

외형적으로는 기존 참외와 달리 ‘백자’라는 이름과 같이 백색 바탕에 녹색 무늬를 띄어 눈길을 끈다. 

특히 높은 당도와 아삭한 과육이 특징이다. 

제일씨드바이오는 18일 “명품백자참외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많은 회사들과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미국의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여름과일로 꼽히는 참외는 비타민C가 많고 피로회복에 좋으며 몸의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