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미(앞줄 오른쪽) 안무자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금상을 수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박정미 무용단의 ‘직지, 그 불멸의 꽃’이 27회 전국무용제에서 금상과 함께 상금 1천만 원을 차지했다.

청주에서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16개 시·도 대표 무용단이 실력을 겨룬 이번 무용제에 박정미 무용단은 충북 대표로 출전했다. 

금상 수상작 ‘직지, 그 불멸의 꽃’은 직지심체요절을 원텍스트로 하고, 시대에 따라 변화되는 가치 속에서도 영속하는 우리 전통의 힘을 현대적 움직임과 정서로 표현한 작품이다.

안무자는 충북예술고등학교 무용교육부장인 박정미 교사다. 이번 무용제에 출전한 단원 대부분 그의 제자인 충북예고 졸업생들이어서 수상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