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시장·군수협의회장에 한범덕 청주시장이 선출됐다. 

충북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2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민선 7기 1차 정기회의를 열어 회장단을 선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장과 함께 부회장에는 류한우 단양군수가, 총무는 이차영 괴산군수가 각각 뽑혔다. 

한 시장은 “충북의 각 시·군 발전을 위해 시·군 간 긴밀한 협조가 절실하다”며 “회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선 회장단 선출 외에도 시·군 건의와 각 지역의 행사를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의 후에는 2018 젓가락페스티벌을 관람했다.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격월로 개최하는 협의회의 다음 정기회의는 충주에서 열린다.

한편 조병옥 음성군수와 정상혁 보은군수, 박세복 영동군수는 지역 일정 등의 이유로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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