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대단위 아파트가 공급될 청주 동남지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충북도교육청은 12일 동남지구 2개 학교 설립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 1개씩이다. 

이에 따라 동남지구 학교 용지는 유치원 2곳과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등 모두 8개로 늘었다. 

이번에 교육부 승인을 받은 학교는 가칭 동남1 유치원과 동남1 초등학교로, 동남지구 북쪽에 들어설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내년 12월부터 1천380가구의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입주 가구의 학생 수에 따라 학교 건립을 추진할 계획으로, 개교 시기는 2020년 9월로 잡혀 있다.

내년 12월 개발이 끝날 동남지구는 1만4천700여 가구를 수용 규모로,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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