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 첫 외국인 투자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의 오송 제1캠퍼스가 11일 준공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1캠퍼스는 충북경제자유구역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에 50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800㎡ 터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여기에는 유방암 등을 치료하는 바이오시밀러와 췌장암 치료제 신약 개발 연구소 등이 입주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은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에도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싱가포르 외국인투자기업인 이 업체는 2015년 6월 설립됐다. 싱가포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하고 허셉틴, 아바스틴 등을 독점 제조해 국내는 물론 해외 진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