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 태권도외교과 여자태권도부가 41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9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대학부 겨루기 부문에서 충북보과대 여자태권도부는 –46kg급 정윤주(1학년) 선수와 –53kg급 노수현(2학년)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7kg급 이희라(2학년)‧-53kg급 최윤지(1학년)‧-62kg급 이예희(1학년)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남자대학부 전문대조 겨루기 부문에서 충북보과대는 –68kg급 박두진(1학년) 선수의 금메달을 비롯해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 획득으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여자대학부 품새 부문에선 1학년부 김유리‧2학년부 노수현 선수의 금메달에 이어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겨루기와 품새에서 금메달을 딴 노수현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여자태권도부 원세종 감독은 지도자상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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