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뽑힌 청주시 오송읍 일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가 원천 봉쇄된다.

충북도는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오송 제3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예정지의 투기 발생 요인을 원천 차단하고 불법 부동산 거래 행위 근절을 위해 부동산투기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국가산단 조성예정지인 오송읍 일원은 보상을 노린 각종 개발행위와 건축허가·신고, 수목식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책본부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대책본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허가 받지 않은 계약 체결사항, 토지분할 매매, 토지거래 허위신고 의심내역을 정밀조사할 계획이다.

또 불법 토지형질변경·농지전용, 보상 차익을 노린 무분별한 건축·수목식재 행위를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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