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가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군청 소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 주재로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민선 7기 핵심공약 반영 등을 위해 예년보다 한 달 가량 빠르게 진행된 업무보고회에선 현안사업과 신규‧특수시책을 중심으로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 예산 확보 방안을 공유했다.

군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는 혁신도시 시즌2,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개방형 혁신연구센터(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화) 구축, 태양광 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계획과 스마트테크시티, 글로벌 식품산업 클러스터(K-Food Valley) 조성 등 미래성장동력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여기에다 전 군민안전보험 가입, 중고교생 교복 무상공급, 노인의 여가문화 정착, 소외된 장애인과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사업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권익증진과 복지사업도 포함됐다.

송 군수는 “내년은 민선 7기 핵심 사업들이 본격 시행되고 진천군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각종 사업들이 빈틈없이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의 주요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보완과 개선 작업을 거쳐 오는 12월 확정되는 2019년 본예산과 연계해 확정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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