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군은 10월까지 소·염소·사슴 등 3만여 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접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번 접종에서 전업 규모 50두 이상, 117개의 소 사육농가는 축협에서 백신을 구입해 농가에서 직접 접종해야 한다. 

50두 미만, 450개의 소규모 소 사육농가나 273개 염소 사육농가, 17개 사슴 농가에는 공수의사 접종반이 직접 찾아가 무료로 접종을 지원한다. 

돼지 사육농가는 자체 접종프로그램에 따라 예방접종을 한다.

소·돼지·염소 사육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구제역 예방접종·임상검사 및 확인서 휴대에 관한 고시’에 따라 의무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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